점점 희미해지는
우리 기억을 또 잡아보려 노력해
여기 한잔 술에 날 또 두잔술에 널
그때 그날로 데려가고..
그땐 비가 내렸나
눈물인지 빗물인지 분간 안됐어
그저 큰소리로 날 그저 큰소리로 널
부르던 그때 그 어린 애..
이 바보야 바보야
어서 뒤돌아가야지
아냐 내가 잡을걸 그랬어..
오~ 못잊어 내가 사랑했던 그댈
아직은 사랑하는걸 그래..
점점 또렷해지는
우리 기억을 다 지워보려 노력해
그땐 아름다웠던 여전히 아름다운
헌데 후회만 왜 자꾸 눈물이..
이 바보야 바보야
어서 뒤돌아가야지
아냐 내가 잡을걸 그랬어..
오~ 못잊어 내가 사랑했던 그댈
아직은 사랑하는걸 그래..
길가다 마주치는 예쁜 소녀야
너도 그애처럼 웃고 있기를
언제든 너의 마음 편안해지면
가벼운 밥한끼 아님 차한잔 어때..
이 바보야 바보야
이젠 그런 생각 그만
아냐 이젠 생각조차 말자..
오~ 잊을게 내가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모두 잊을게 그만..
그래 그렇게 안녕...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