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다
저 산을 넘어가는
해는 다시 뜨겠죠
노을진 저녁
너울진 달은 다시 지겠죠
그대 그댄 언제쯤 돌아오나요
수많은 밤을 지새고
내 마음을 묶고 드리운
눈에 밟혀 고이 품고 있는
그대 자욱들
그대 잘 지내나요
애가 타는 이 마음
그리운 날도 미소 짓고 말고
사무치는 이 마음 접어두고
혼자 돌아앉아
추억에 위로해 오 그대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다
어와 둥둥 내 사랑아
죽어서도 이어질 사랑아
그대 그대 조금만 더 기다려요
한숨이 주는 시름을 알고
어찌 내 기대를 저버리오
그대 이 마음 들리나요
애가 타는 이 마음
그리운 날도 미소 짓고 말고
사무치는 이 마음 접어두고
혼자 돌아 앉아
추억에 위로해 오 그대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다
어찌 난 안 된다는 것이오
마음을 정하고 둘 곳을 찾았소
진심을 담아 입에 담은 말이오
내 님을 알잖소 어찌 이러오
그댄 아무것도 모르오
난 곁에서 다 해줄 수 있는데
부탁하오 제발 날 놓아주오
날 화나게 하지 말라
넌 내 것이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다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사랑 사랑 사랑 내 사랑이야
사랑이로구나 내 사랑이야
내 사랑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