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프 앨범 :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작사 : 류준, 박준철, 오도함, 조동원
작곡 : 류준, 박준철, 오도함, 조동원
천장을 가득 매운 담배연기가 모두 사라질 때까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 창백한 니 얼굴 앞에서
나는 너의 눈 과 눈 사이를 천천히 오고가다
값싸보이는 화분을 골라서 창 밖으로 집어 던졌지
어째서 너와난 이렇게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하나
아마도 너의 세 마디 혀끝엔 작은 악마가 춤추고
그 사실을 알아버렸을때쯤 더 이상 난 여기에 없어
나의 직관은 또 한번 나의 기대를 배신하고 말았어
어째서 너와난 이렇게 불편한 시간을 보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