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는 너를 꼭 안고
또 울었어 가지 말랬어
내 뜨거운 눈물로
비라도 내리면 좋겠어
지워지겠지 무뎌지겠지
또 익숙해질 날로
눈물이 말라 눈물이 말라
너를 지울 수 없어
숨이 멎을 듯 숨이 멎을 듯
애써 하룰 보냈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한다고 울고 또 울었어
잊고 싶은데 매일 그래
이러면 편할 줄 알았어
나쁜 너라고 못된 너라고
널 욕하고 싶었어
목이 메여와 목이 메여와
너를 부를 수 없어
고갤 저으며 고갤 저으며
나를 타일러 봐도
미워해 미워해
널 미워한다고 아무리 욕해도
너의 곁이 그리워 울어
너는 나 없이 괜찮니
가끔 울컥해 숨어 울진 않니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사랑하란
맘에도 없는 말하지는마
눈물이 말라 눈물이 말라
너를 지울 수 없어
숨이 멎을 듯 숨이 멎을 듯
애써 하룰 보냈어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한다고 울고 또 울었어
잊고 싶은데 매일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