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이가도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사랑 영원할 줄 알았어
낡은 사진속에
웃는 모습처럼 영원히
정말 우린 다를 줄만 알았어
헤어지던 날 어쩌면 그렇게
난 눈물없이
너를 떠나 보냈는지 모르겠어
마지막 이라는게 실감이 안나
다시 예전처럼 너를 안고
니 손을잡고 그럴 수 없다는게
돌아서 가는데
이제야 미칠 것 같아
나 다시 널 원해 그댈
옛 생각에 슬퍼져
세월이 가면 자꾸 잊혀져 가는
추억속에 니가 없길 바랬어
낡은 일기장엔
매일 밤 널 가득 채워도
멀어지는 너를 잡지 못했어
헤어지던 날 어쩌면 그렇게
망설임 없이
너를 떠나 보냈는지 못믿겠어
마지막 이라는게 실감이 안나
다시 예전처럼 너를 안고
니 손을잡고 그럴 수 없다는게
돌아서 가는데
이제야 미칠 것 같아
나 다시 널 원해 그댈
지금은 어디선가
또 다른 누구를 만나
내 생각을 하지는 않지
다시는 너를 볼수없을 것 같아
내가 사랑했던
너의 모습 보게 되어
눈물이 날것 같아
언젠가 먼 훗날
내 맘이 편해지는 날
그때는 만날 수 있게
마지막 이라는게 실감이 안나
다시 예전처럼 너를 안고
니 손을잡고 그럴 수 없다는게
돌아서 가는데
이제야 미칠 것 같아
나 다시 널원해 그댈
옛 생각에 슬퍼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