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사이 좁은 골목길에 하얀 자전거 바이올린을 켜는 거리의 악사들 노래
종이봉투 속에 가득담은 신선한 사과 노란색 장미꽃 구운 마늘빵
분수 옆에 둘러 앉아 웃는 젊은 부부들 빵모자를 쓰고 미소 짓는 밝은 노신사
햇볕 따사로운 로마의 까페에 앉은 나 따뜻한 커피와 그댈 기다려
그대와 함께 하는 휴일 영화 속 주인공처럼
아름다운 거릴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걷고 있죠
Baby I love U
가로등이 꺼진 골목 벽에 기대죠 멋진 그대의 숨결과 내 달콤한 입맛춤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눈에 담았죠 휴일의 기억들 어여쁜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