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조금만 더 가까이
슬픔이된 너의곁에
괜히 맴돌았다가
이내 울며 돌아오는밤
난 요즘에 이래
무감각해질듯 끝내 아픔만남아
습관처럼 널찾아
지워져줄래
몰랐던 그때처럼
다 지우려해도 잘 안돼
지울수없어 오늘도 함께 잠들어
한번더 나를 버리고 가줘
지워지도록
보이지않을뿐 깊게 베인것같아
숨쉬기도 힘든걸
지워져줄래
몰랐던 그때처럼
다 지우려해도 잘 안돼
지울수없어 오늘도 함께 잠들어
한번더 나를 버리고 가줘
지워지도록
인연이라 믿었어
바라는것보다 그저 주고싶던
내가 잘못한거니
지워갈거야
잊어야 끝나니까
널 미워해야만 잊을까
환하게웃던 그모습 마지막으로
모든걸 잊고 행복해질래
네가 없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