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쬐는 태양
뜨거워진 길에
변함없이 길을 걷는 내게
특별할 것 없는
오늘이란 날에
메마른 인사를 건넸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해도 왠지
우리의 하루만은 변하지 않는 걸
언제나 똑같은 걸 계속하는
변함없이 가는 하루
흐르지 못하고 고인 호수처럼
썩어가고 있어 벗어나려 해도
도망칠 수 없어
부숴버릴 수 있다면
흔적조차 남지 않게 불타버려도
I never give up
i will never stop
비 내리는 도시
깜빡이는 등불
변함없이 찾아오는 밤을
외면하려 했어
달이 지고 나면
또다시 내일이 오니까
세상은 언제나 진화해도 왠지
사람의 하루만은 멈춘 시계처럼
언제나 반복되는 기계처럼
변함없이 가는 하루
흐르지 못하고 고인 호수처럼
썩어가고 있어 벗어나려 해도
도망칠 수 없어
부숴버릴 수 있다면
흔적조차 남지 않게 불타버려도
I never give up
i will never s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