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지워지던 기억들이
아직 여기에 다시 날 그 날로 데려가
늦은 밤 쓸쓸했던 나의 창가에 기대
한없이 그리던 니 얼굴
텅 빈 방안에서 혼자 남은
내가 믿기지 않아서
믿을 수 없어서
믿기지 않아서 아직도
니가 보고싶어 바래져 가던
추억 모두를
힘들게 잡고서 놓지 못해서
다시 너를 꺼내본다
하나 둘 남겨있던 추억들이
아직 여기에 다시 날 그때로 데려가
느린 시간속에 혼자 같힌 난 혼자
아무리 찾아도 또 불러도
또그려도 넌 없지만
너무 보고싶어
다른 기억엔 기댈수도 없을 그만큼
너를 추억해 너를 기억해 너를
너를 잡고서 놓지 못해서
다시 너를 그려본다
느린 시간속에 혼자 같힌 난 혼자
아무리 찾아도 또 불러도
또그려도 넌 없지만
너무 보고싶어 다른 기억엔
기댈수도 없을 그만큼
너를 기억해 너를 추억해 너를
너를 잡고서 놓지 못해서
다시 너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