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 가사도 별로
생각 안 해도 막 나와줘
남겨둔 마지막을 꺼내볼 때
그려지지 않아 엄마가 안아줄 때
내 방은 변하고 있어
14층의 감옥
4개의 벽 그 안의 나를
내가 미웠었던 만큼
달라져야 한단 얘길 여기 써놨어
내 변화에 못 맞춘 너네 선로는 다 이탈이 되어
날 향하고 있어 이건 not a fiction anymore
책을 덮을 때 날리는 먼지가
내 눈을 더욱 붉게 해
네 말이 맞았던 것 같아
난 돌아가 고플 때마다
앞에 있는 문제를 다 뒤로 밀어냈어 되려
난 애써 모른척했어 근데 이젠 아니게 됐어
용서받길 원해 나의 추락에는 변명이 난
취해야만 했어 Cause I need to high
근데 이제 난 sober gross
내 부서지는 아름다웠길
바라는 신념을 다 토해
이해받고 싶은 나의 아이 같은 마음
비칠 것만 같아 나의 끝의 모습 다음
하나의 선을 그려왔지
내가 만든 길은
떨어지는 별같이
타버리기 싫은
흔들리고 있어
난 무너질까 겁이
내 탓이라니 mommy
그 가시 같은 말이
날 밀어내 무너진
나의 탄생과 그 원인
뒤에 결과 그건 마치
마지막인 듯이
까맣게 변해서
내 증오를 다 섞어
물방울같이 drip it
번지고 있어 적셔
난 사실 너무 부러워
그런 너네들의 드러움
나의 결함들과 Pull up
떼어내지 못해
발이 얼어붙어 huh
안정되지 못한 채 더 거칠어진 숨을
담배연기에 섞어서 뱉어
불안정해지네 내 망상은 그 무게를 더 더해
불완전한 내 정신탓에 혼란이 더 편해
다쳐봤어 많이
그럴수록 밤이
길어지고 맘이
겨울인 듯이 추월
타고 있어 차라리
탓하고 있어 주윌
제자리 마치 바퀴
돌아가는 초침
천장이 닫혀 천천히 감겨
고개를 숙여 연기가 날려
아직은 일러 할 일이 남았어
조급해지고 불안정을 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