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사람들 모두 높이 손을 들어
리듬에 맞춰서 신나게 몸을 흔들어
이게 진짜 파티야 하는 생각 너도 들어
나도 진짜 죽인다하는 생각도 들어 골아픈 소리해도 절대 난 안들어
저기 있는 아가씨 나는 아주 맘에 들어
그 아가씨 진짜 이쁜가 봐라 이리 봐라
나 좀 봐 라면서 손을 흔들어 그렇게 씹혀도 울지마 고개를 들어
그냥 흔들면서 들어 좆나 흔들어
지금은 파티중이니 끼리끼리 온 사람 샘내지 말고
우리끼리 재미있게 노세 oh shit
아이고 이제는 몸이 안따라줘 안돼 하는 후회가 들어
슬프기 전에 작작 튕겨 내 말 좀 들어
젊은 우리의 함성이 세상을 흔들어
좋아라 좋아라 너무나 좋아라
피라미 같은 무용단들은 떠나라 DJ와 MC가 만드는 힙합나라
저기 귀막고 있는 너는 사요나라
오늘이 다가기도 전에 내일 할 일 생각에
볼 일 하나 볼 엄두도 없는 건 참 별일이라 말야
이랴 이랴 말 몰고 쫓듯 세월을 보내니 말야
마라톤 하듯이 바톤 넘기듯 하루 하루 빠른 패턴으로
가면서도 좋든 싫든 따르란 말이렸다.
하여튼 지금 내 앞에서 허튼 걱정은 하지마
너무나 좆같은 기분을 떨쳐 진정 춤추고 싶은 이는 춤을 춰
종일 열받쳐 있던 머리 식힐 겸 춤을 춰
눈 맞춰 볼만한 이 있으면 점을 쳐
이 기회를 왜 놓쳐 답답하면 크게 소리쳐
여기 시간은 조pd 시간 너의 시각과 청각은
빨간 노란 파란 현란한 틀에 쌓여 대란을 치루는 중이군야
순간이 모인거란다 인생이란
때지난 부끄러움에 밍숭밍숭하면 뭘해
음악은 나오는데 딴 생각하는 건 뭐래
누구도 바깥세상 골치아픈 속에 잊지마 또 잊지마 이 미래를 밝힐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