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힙합 4번타자 입장
기분 좋은 적절한 긴장
Illest Konfusion And Buckwilds
내 양쪽, 두 개의 깃발
신나는 표정의 주인공
내 두번째 별명, 킹콩
도대체 누가 막어
기똥차게 터지는 타격
궁뎅이가 꿈틀
안녕? 사랑하는 관중들
어데서 꽃 향기가 나네
당신께 드릴 선물은 장외
내 팬들은 한 눈에 띄지
노란 봉다리 대신 내 CD
내가 타석에 들어서는 순간
다 떼창 다 떼창
여긴 아름다운 항구의 도시, 역시!
부산 갈매기
문성재 아저씨, 역시!
부산 갈매기
마 너거 구경해 봤나?
사직에 정 넘치는 문화
아저씨 아줌마
야구공 잡으면 아 주라
내 갈매기 식구
응원 할 때는 다 꼬치친구
잠깐 여기가 혹시
Yeah 아름다운 항구의 도시
촌놈들아 뭘 봐?
절대 질 생각은 없다
이 거대한 집념
그걸 가능케 만드는 신념
알잖아 우리 부산 방식
눈 뜨고 못 보는 반칙
아따 마 따사로운 날씨
다같이 다같이
여긴 아름다운 항구의 도시, 역시!
부산 갈매기
문성재 아저씨, 역시!
부산 갈매기
솔삐 참을 만큼 참았다
꼴지는 마이 했다 아이가
마 장난 똥 때리나
쌔리라 쌔리라 쌔리라
솔삐 참을 만큼 참았다
우승하는 꼬라지 좀 보자
부산 손 머리 위로
YYYYYEEEEEAAAAAHHHHH
여긴 아름다운 항구의 도시, 역시!
부산 갈매기
문성재 아저씨, 역시!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