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잠든 곳에
쑥부쟁이만 무성하고
계절은 바뀌어도 한 자리에
누워 계신 내 어머니
까마귀 슬피 울던 날
한 맺힌 생을 눈물로 가실 적에
별빛도 울고 아
하늘도 울었네
어린 자식 타향 객지 보내 놓고
걱정 속에 사시던 내 어머니
당신의 나이가 되어서야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까마귀 슬피 울던 날
한 맺힌 생을 눈물로 가실 적에
별빛도 울고 아
하늘도 울었네
어린 자식 타향 객지 보내 놓고
걱정 속에 사시던 내 어머니
당신의 나이가 되어서야
그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