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푸른 바다
새하얀 구름
술렁이는 바람
간지러운 햇살
또렷한 숨소리
소란한 적막
부서지는 거품
일렁이는 하늘
우우우우 우우우
아무리 말해도 지루하지 않은
우우우우 우우우
아무리 멀어도 멀어지지 않는
다정한 어둠
감춰둔 고백
속삭이는 파도
쏟아지는 별빛
나른한 목소리
유심한 눈길
반짝이는 그대
그대뿐인 지금
우우우우 우우우
아무리 말해도 지루하지 않은
우우우우 우우우
아무리 멀어도 멀어지지 않는
우우우우
아무리 말해도 지루하지 않은
우우우우
아무리 멀어도 멀어지지 않는
짙푸른 바다
새하얀 구름
술렁이는 바람
간지러운 햇살
또렷한 숨소리
소란한 적막
부서지는 거품
일렁이는 하늘
우우우우우
아무리 애써도 지워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