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그대가 보이네요 아주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어
떨리는 입술 때문에 말은 못하고 손만 흔들어요
'누군가를 이토록 그리워 할 수 있을까요
밤새도록 당신이 참 보고파'
차마 못한 말들이 너무나 많이 있는데
왜 아무말도 할 수 없는지 내일이 오면 꼭 오늘처럼만
당신에게 말할 수만 있다면 좋은데...
담배에 불을 붙인 그대... 참 다행이에요 아주 잠시라도
시간을 끌 수 있으니 크게 숨을 쉬어요 어떻게 말하죠
'누군가를 이토록 그리워할 수 있을까요
밤새도록 당신이 참 보고파'
차마 못한 말들이 너무나 많이 있는데
왜 아무말도 할 수 없는지
내일이 오면 꼭 오늘처럼만
당신에게 말할 수만 있다면 좋은데...
한번만 나를 안아본적 있다면 그댄 알수 있었을 텐데...
작별 인사를 하며 가는 그대 뒷모습으로 한발도 뗄 수 없어
내일이 오면 꼭 오늘처럼만
당신에게 말할 수 만 있다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