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없을거라고 그만큼 사랑했다고
지금 흔들리는 목소리로 이별을 얘기하는거니
사랑한 순간이야 그래 나도 기억하니까
니 말대로 후회는 없을 거야 잊을 순 없겠지만
그게 정말이니 너 돌아서는 모습이 정말 마지막이니
아무 말 없이 너를 보내고 난 뒤에 후회하면 어떡하니
지금이라도 널 품에 안고 괜찮아하면 돌아올거니
지나간날에 예쁜 추억 하나로 이렇게 너 남는거니...
이렇게 멀어져 가는 그대 그저 힘없이 바라볼 뿐
소리쳐 불러봐도 잡을 수 없기에~
이건 안 된다고 가지말라고 제발 내곁에 있어달라고
마음속으로 너를 한없이 불러도
아무 소용 없겠지만...
자꾸 돌아보며 머뭇거리는 저 멀리 니 모습 때문에
너로 인해서 행복했던 나란 걸 지금에야 알게됐어...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