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에 피었던 꽃잎의 색깔과
그날에 불렀던 노래를 잊었지
젋음이란 이유 앞에
오늘을 다시 지우고
시간이란 물음 속에
내일을 다시 그리지
지나간 사랑도 지나간
지나간 그 추억도
시간의 흐름속에
그 의미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그저 누군가가 시키는대로
그저 누군가가 하라는대로
살아가고 싶은게 아니잖아
그러니 난 오늘 여길 떠날래
그 어린 맘에 담아 놓았던
빛나는 마음들은 어디에
시간에 뭍혀 잊어버렸던
우리들의 꿈이라는 말
나의 모든 것들이
결국 사라져버린대도
다시 후회 하지 않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
살아가다 보면
힘들고 슬픈 일들이
우리를 변하게 할테지만
사람이란 이름의 사랑의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
다시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고
상처 받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걸어온 이 길에 끝에는
사랑만이 있을테니까
그 어린 맘에 담아 놓았던
빛나는 마음들은 어디에
시간에 뭍혀 잊어버렸던
우리들의 꿈이라는 말
나의 모든 것들이
결국 사라져버린대도
다시 후회 하지 않게
오늘 하루를 살아가
우린 때로 싸우고
때론 서로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
그 모든 날들이
흐르고 흘러서
지금이 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