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품에 안겨 잠든 너를 보며
깨우긴 싫어
이대로 느끼고 싶어
너를 볼때면 내 모습이 보여
외로운게 두려워서 누군가를 찾는
이젠 잊으려해도
모두 끝이라 해도
받아 들여야 해도
이미 사랑은
달라지지 않아도
돌이킬 수 없어도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시작돼 버렸어
우린 서로를 알고 있는 걸까?
어쩌면 속고 싶은 건
그건 아닐까?
니 눈을 보면 깊은 상처 보여
집착할까 두려워서 또 다시 떠나는
힘든가요? 내게 기대하지 마요
그 눈빛 싫어요 나는 해줄 것이 없는데
아픈가요? 나를 사랑하지 마요
꿈꾸지는 마요 어떤 약속도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