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하얀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질때면
아련히 떠오른 얼굴
잊혀진 사람
둘이서 걷던 이 길을
혼자서 걷는 이 마음
귓가엔 맴도는 음성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세월이 흐르고 흘러
해와 달이 바뀌고 난후
이제야 생각해 보니
서글픈 추억이었네
기억이 나질 않아요
이름도 잊혀졌어요
세월이
너무도 흘러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