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이상헌
앨범 : 사랑.배반 그리고 세월
작사 : 이상헌
작곡 : 이상헌
편곡 : 이상헌
살며시 다가와서는 작은 촛불 하나 켜놓고
쓸쓸한밤 지켜 준다던 사랑의 속삭임
하지만 지금 내 가슴엔 깊이 패인 눈물 자욱만 남아
비라도 쏟아 질 것 같은 날엔 슬픔이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지금 내게는 참을 수 없는 시련인 것
움직일수가 없어 숨을 쉴수가 없어
떠다니는 구름마저 나를 비웃어
되돌릴수가 없어 자꾸만 멀어지네 이제는 서있기조차
언젠가 잊혀지겠지 입술 깨물며 체념했지
어차피 혼자 뿐이란걸 수없이 되새기네
세상엔 변치 않는것 하나도 존재 하지않아
내가 겪는 지금의 슬픔 변해 가겠지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지금 내게는 참을 수 없는 시련인 것
움직일수가 없어 숨을 쉴수가 없어
떠다니는 구름마저 나를 비웃어
되돌릴수가 없어 자꾸만 멀어지네 이제는 서있기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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