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불빛 서로 어울린 많은 사람들
짙은 색깔의 차림속에서 같은 표정들
술에 취해 비틀대며 초점없이 날
바라보는 시선
두려운 어둠끝에서
혼자 내버려진 것 같아
창백한 얼굴 붉은 입술에 차가운 미소
언제부턴가 나의 모습이 변해 버렸어
어지러운 도시속에
지쳐버린 난 쓰러질 것 같아
뜻도 모를 거친 말들
그게 전부는 아닐거야
이제 다시 밝아온 아침
정신없이 바쁜사람
흔들리는 내 모습만이
잿빛거리에 남았어
맘처럼 쉽지는 않았지
내 사랑을 찾아야 해
기억할수 없는건 아냐
다 모두 잊고 싶어
하지만 내겐 어둠만이
두려워 지쳐버린 나는
하지만 내겐 어둠만이
두려워 지쳐버린 나는
하지만 내겐 어둠만이
두려워 지쳐버린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