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인사

융팝
앨범 : 마지막 인사
작사 : 융팝
작곡 : 융팝

이젠 멀어져 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내 마음속 깊이 숨겨둔 말들을 꺼내
마지막으로 네게 전할 수 있다면
이 슬픔이 노래가 되어 흐르길 바래
눈 감으면 떠오르는 네 미소
어쩌면 우린 너무 빨리 헤어졌는지도
시간이 지나면 아픔도 사라질까
하지만 네 흔적은 내 맘속에 남아
이 노래가 네게 닿길 바래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사라지는 너의 기억 속에
이 멜로디만은 남아주길 바래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너의 목소리
추억이란 이름으로 나를 붙잡아
끝내지 못한 이야기가 남아
너와 나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기억의 조각을 맞추며 살아가
행복했던 그 순간들만 떠올려
이제는 더 이상 잡을 수 없지만
마음속에서 널 보내기 힘들어
이 노래가 네게 닿길 바래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사라지는 너의 기억 속에
이 멜로디만은 남아주길 바래
어느새 희미해지는 너의 흔적
하지만 이 노래 속에 넌 영원할 거야
우리의 시간이 멈춘 그 순간
그 기억이 이 노래에 남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묻고 싶어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제는 내 곁에 없지만
내 마음속 넌 영원히 살아
이 노래가 네게 닿길 바래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사라지는 너의 기억 속에
이 멜로디만은 남아주길 바래
이제는 너를 놓아주려 해
하지만 잊지 못할 그 순간들을 기억해
이 노래가 끝나면 나도 네게 인사해
안녕 이제는 영원히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