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h listen
cold night이 지나갔음에도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
처참하게 밟히겠지 세상을 향한 마지막 발악
시간이 갈수록 분간하기 힘들어져가는 가식과 사랑
권력자의 모가지를 꺽기 전에 일찌감치 가치관 말살
가리온의 체스판보다 가치 있기를 빌었어
하지못해 개수작조차 거리낌 없이 비틀어
지난 시대의 폐해를 평생 동안 믿었어
빌어먹던 순간에도 내 눈빛은 죽지 않았어
정해진 운명 따윈 없을거라 생각했던 소년은 변해가네
저 세상에 가서도 차별적인 시선에서 못 벗어나네
우리가 지닌 편견 밖의 편법 답게 재력가들은 선전하네
얻어갈게 없는 인생에서 처절함에 깃대어서 걸어갈게
정해진 건 오로지 죽음 밖에 없는 세계
뻔하디 뻔한 패배는 지겨워 승자만이 바꿀 수 있는 체제
쟁쟁한 강자들을 제끼고 팽배한 이 판을 제패할 거란 맹세
단지 서면에 불과한 세태일 뿐 래퍼들에게 시급해지는 대책
야 손 빼 차디찬 바람이 부는 날을 참아가며 남아 나지 않은 나의 자존심을 담아 닳아 사라지기 전까지는 나름 맞서 싸워 서 있을 거라는 가는 약속이 끊어져 힘 없이 아랠 향해 항해하는
나의 배는 앞을 가르기에 너무 낡았나
아니면 에초부터 상대도 안되었었나 이미 후회하기는 너무나 늦은 나인가 난 뭘 해야 하는가
여긴 어딜까 끝 없이 어두운 얼음 속에 갇혀
어느 방향으로 가도 답이 없는 기분에 난 소름이 돋았네 시야 점점 좁아지는데 내가 왜 이래 된 걸까 어 그래 그때부터 였었나 넌 어떻게 생각해 됐어
난 살고 싶어 living legend 그 과정 속 입은 내전
살고 싶어 숨어서라도 아무도 모르게 날 죽어가고 있었었는데
니가 그래 잘 살고 겁쟁이 질투가 났고 나만 빼고 전부 왜 또 또 나의 세상은 heavy smoker
커지기만 했던 난데 내 앞 빙판길 밑은 하도 까매
긴장만 했던 놈 진짜 꿈만 꾼 놈이
불안했던 몰골 철밥통 보험 든 패배자로서 난
어떻게 생각해
한심하지 뭐 난 졌나봐
먼지 날리는 나 아니 내가 할 수 있나 아 근데 너무 춥네 다시 손 집어넣어
Im think Im just losing my love now
이 artform은 대체 누굴 위한 걸까
내 마음을 담아서 아무리 얘기해봐도
돌아오는건 메아리뿐 everywhere I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