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시간이 지나고
시린 계절이 찾아와
너를 잊기는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잊혀져
하루가 이렇게도 길었었나
오랫동안 몰랐어
너를 안고 있을 때 난
행복하고 또 행복했는데
내 사랑아 내 이별아
왜 너를 떠나 보내지 못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가서
점점 너를 멀리 떠나보낸다
내 맘 속에는 너의 자리
아직 그대로인데
시간이라는 바늘이
자꾸 찌르고 들어오는데
uh 같이 나눠먹길
좋아했던 너
모든걸 네게 맞추어
다 나누어줬던 나
날이갈수록 시간 생각
나의 마음까지도
모두 너와 공유하게 되어버렸어
I wanna go back to your side
but I know we never go back to those days
씁쓸하고 쓸쓸한 매일이지만
그래도 흘러가는
시간이 난 밉다
내 사랑아 내 이별아
왜 너를 떠나보내지 못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가서
점점 너를 멀리 떠나보낸다
너의 모습을 안 떠올려도
하루는 이렇게 똑같이 흘러가
전부 잊혀지기 전에
한번만 더 보고싶어 마지막으로
내 사랑아 내 이별아
왜 너를 떠나보내지 못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가서
점점 너를 멀리 떠나보낸다
내 마음은 내 머리는
너를 그대로 기억하는데
점점 흐려질 수 밖에는 없는게
너무나 싫고 싫고 또 난 싫다
이런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