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에 물들었던 미지의
반짝이던 너와 나만의 작은 별
무심결에 바라본 저 하늘에
예전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별
내가 기억하고 있는 넌
누구보다 맑은 미소로
살며시 내게 다가와
작은 손 내밀며
그저 말없이 기대었어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가끔 그 땔 생각해
어느 가을 하늘 빛에
곱게 물들었던
코스모스의 그 설레임을
지쳐버린 지루해진 하루하루를
삶의 작은 기적들로
채우고 싶어
하늘 위 날으는 자전걸 타고
구름 위로 올라가 헤엄을 치고
깊은 바다 숨겨진 보물 찾아
물 속을 가르는 저 날개를 달고
너의 소식을 듣게 됐어
너무 많이 아팠었다고
어느 늦은 가을 밤에
외롭게 빛나던
그 별 따라 떠나갔다고
지쳐버린 지루해진 하루하루를
삶의 작은 기적들로
채우고 싶어
하늘 위 날으는 자전걸 타고
구름 위로 올라가 헤엄을 치고
깊은 바다 숨겨진 보물 찾아
물 속을 가르는 저 날개를 달고
밤 하늘에 물들었던 미지의
반짝이던 너와 나만의 작은 별
지쳐버린 지루해진 하루하루를
너의 작은 기억들로
채우고 싶어
지쳐버린 지루해진 하루하루를
너의 작은 기억들로
채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