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네 생각뿐
밤 하늘에 그린
네 얼굴 보다 웃고 말지
어쩌면 난
어쩌면 난 널 사랑하나봐
하루 종일 난 네 생각,
네 생각 뿐
누구보다 좋은
여자를 만났어
적어도 내겐 너무나
기분 좋은 너였어
Love is blue
사랑은 상처뿐
딱지 난 상처 아래
새 살이 돋았지
난 너를 만난 후
두 눈을 감고
잠시 걸었더니,
온 세상이 다 꽃으로
활짝 물들어버렸지
물들어버렸지
너라는 존재에게
난 너만 궁금해하다
또 하루를 보내
(하루가 하루가 지나가고)
그때는 몰랐어
내가 이렇게 될줄은
(아직도 그 날을 난 기억해)
텅빈 내 삶에
너는 숨이 되었거든
흠집 난 시디처럼
반복되는 한마디
난 너를, 난 너를,
(널 사랑해)
그토록 사랑이 어려웠던 난데
이젠 널 사랑하지 않는게
내겐 어려운 문제
하루종일 네 생각뿐
밤 하늘에 그린
네 얼굴 보다 웃고 말지
어쩌면 난
어쩌면 난 널 사랑하나봐
하루 종일 난 네 생각,
네 생각 뿐
하루종일
음악처럼 네가 들려
하루종일
내 마음의 꽉 닫힌 문이
이리 쉽게 풀리는걸보니
아마도 널 만나길
기다린 것 같애
혹시 내 심장소리가
들리진 않을까
괜히 또 장난으로
어색함을 덮는다
미처 못 본 일기예보에
소나기를 맞듯이
너에게 흠뻑 젖을 줄
난 처음엔 알지 못했지
\"네 곁을 지키고 싶어\"
난 이 뻔한 고백도
수십번 연습한다
(스쳐가는 바람에도 설레는 마음)
바람이 부는건지
내 맘이 부푼건지
(넌 지금쯤 무얼 할까 궁금해 정말)
지친 내 삶에
넌 웃음이 되었거든
매일이 처음처럼
뛰는 내 가슴
난 지금 당장이라도
너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
하늘만 봐도 행복한건
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다 거기 있거든
하루종일 네 생각뿐
밤 하늘에 그린
네 얼굴 보다 웃고 말지
어쩌면 난
어쩌면 난 널 사랑하나봐
하루 종일 난 네 생각,
네 생각 뿐
하고 싶은 한마디
아껴두었던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길 난 바라지
너만 있으면 난 행복해
보고 싶단 한마디
널 사랑한단 한마디
하루 종일 난 네 생각,
네 생각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