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네가 곁에 서 있던 게
어렴풋이 생각나기도 해
계절이 돌고 돌아서 바뀌어
다시 널 만난 계절이 왔을 때
아무렇지 않게 웃길 바래
깊은 밤을 세던 순간들
나는 잊지 못해
길을 헤매는 아이처럼
계속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에
난 그래서 이렇게
멈춘 시간 속에
혼자 남아있어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까만 밤하늘에 수 놓여진
별을 세다 헤매는 것처럼
여전히 나는 돌고 돌아서
다시 널 만난 계절에 도착해
이제 나를 놔줬으면 해
다시 오지 않을 시간에
너를 이제 보내
길을 헤매는 아이처럼
계속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에
난 그래서 이렇게
멈춘 시간 속에
혼자 남아있어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길을 헤매는 아이처럼
계속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에
난 그래서 이렇게
멈춘 시간 속에
혼자 남아있어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 Not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