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면 하늘로 간 그대를
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차마 나 눈 못 뜨고
한줄기 눈물만
아파서 숨쉬는 것 조차
힘겨운 나를 보나요
어느새 그대 바람 되어
내 몸을 감싸죠
나를 어루만지죠
바람이 참 따스하네요
날 보던 그대의 눈빛처럼
그대 뒤 따르지 못해 이렇게나
또 숨쉬겠죠 힘겹게…
눈뜨면 하늘로 간 그대를
만질 순 없겠죠
그래서 차마 나 눈 못 뜨고
한줄기 눈물만
아파서 숨쉬는 것조차 힘겨운
나를 보나요
어느새 그대 비가 되어
내 몸을 적시죠
나를 어루만지죠
나 이렇게라도 그대를 느끼죠
눈뜨면 사라질
날 향한 그대 미소가
나 눈뜰 수 없게만 하네요
그대 왜 그랬나요
그대 말 거역 못하는 날
하늘이 부르면 보자 그 말에
나 또 숨쉬겠죠 힘겹게 오~
미안해요 용서하세요
단 한번만 그댈 거슬러요
바보 같은 나의 선택
그대 곁에만 있을 수 있다면
나 후횐 없어요
내 목숨 아무것 아니죠
그대 없는 이런 세상
더 이상은 나 미련 없죠 눈 감죠…
게임가수 1호의 애칭을 들으며 얼굴없는 가수로 5년
05년09월20일에 첫 앨범 "OF LINE"들고 베일을 벗은
엄지영은 80년생으로 영웅 온라인의 그대 떠난 하늘
바람의 전설,클레멘타인.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등
영화음악으로 특유의 애잔한 음성이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