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정 - 별똥별]..결비
내려 앉은 스산한 바람속에
나의 몸을 실어 날아가네
어디인지 모르지만~
아련한 기억을 찾아서
고요했던 잔잔한 웃음가에
바랜 우리들의 수줍던 꿈
웃으면서 영원하자~던
그리움 지금은 없는데..
겨울 지나 따뜻한 봄
함께 왔던 소중한 내 친구여
이제는 널 부르며 습관처럼
혼자서 몰래 눈물 흘리기~~
하루 하루 조금씩 너를 잊어가네~
기억속으로 떠나네
가버린 친구처럼 내게 전하는 말
사랑도 함께 추억도 함께 가~라네..
**(간주중)
저 흘러가는 구름도
간절한 내 마음을 아는지
어느세 아픈 빗방울이 되여
내 어깨위에 젖어 드는데~~
하루 하루 조금씩 너를 잊어가네~
기억속으로 떠나네
가버린 친구처럼 내게 전하는 말
사랑도 함께 추억도 함께~
하늘 위에 비춰진 너의 미소처럼
환하게 웃는 니가 있어
아름다운 세상은 내가 간직할께~
영원하자던 우리들만의 약속도..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