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내 가슴은 자꾸만
너는 어디 있냐 물어봐
또 그럴 때면 어김없는 눈물
제법 이제 제법 시간도 많이 갔는데
어쩌면 난 평생토록 이럴 것만 같아
알 수 없었던 우리
내일 알 수 없었던 우리 마음
이런 거였어 이런 거였어
이별한 후에야
알 것 만 같아 어렴풋이
바로 너 너 하나 뿐이야
내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
너 하나뿐인걸
어느 늦은 밤에 견딜 수 없이 외로워
남 몰래 또 눌러보는 익숙한 번호에
그땐 여보세요 네 목소리가 들려와
서둘러 끊어버리고 후회만 남는데
알 수 없었던 우리
내일 알 수 없었던 우리 마음
이런 거였어 이런 거였어
이별한 후에야
알 것 만 같아 어렴풋이
바로 너 너 하나뿐이야
내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
너 하나뿐인걸
알 수 없었던 우리
내일 알 수 없었던 우리마음
이런 거였어 이런 거였어
이별한 후에야
알 것 만 같아 어렴풋이
바로 너 너 하나뿐이야
내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
잡고 싶었던 그 뒷모습
잡고 싶은 날
그 때 그 밤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
한숨에 한숨만
이젠 알았어 또렷하게
바로 너 너 하나뿐이야
내가 사랑한 사람 그 사람
너 하나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