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누워
어두운 배경에
그려지는 당신
스치는 바람처럼
내게 말을 걸어오네요
마음속에 남았던
추억하고 싶은
그대와의 기억
차가운 두 손으로
뜨거운 얼굴 감싸 안네요
짧은 미소가 무엇인지
나를 일으켜 눈물을 흘려내네요
이별을 다짐한 나인데
왜 이리 힘든가요
단 한 번이라도 잡을 걸
그랬나 봐요
날 안아주면 안 되나요
늦은 날 이해해 주면 안 되나요
이별을 다짐한 나인데
왜 이리 힘든가요
단 한 번이라도 잡을 걸
그랬나 봐요
날 안아주면 안 되나요
늦은 날 이해해 주면 안 되나요
한때 당신을 미소 짓게 하던 날
후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