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날 알잖아 니 손에 버려진 나였는데
왜 넌 이제와 내 상처를 흔들어놔
내 피빛 눈물과 너를 탓한 그 원망까지
니가 주고간 긴 사랑의 대가였어
I say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너 떠난 그날 내 입에 감췄던 슬픔이야
말하지만 붙잡지마 널 잊은 적이 없는 나라해도
다시 널 만나긴 싫어 날 내버려둬
치워버려 끝내버려 널 지워버린 나로 살고 싶어
제발 다시는 날 찾지마
늦은 걸 알잖아 너 아닌 사랑이
곁에 있어 지금 나를 봐 오래전의 너일테니
무너진 기대와 쓰러져가는 내 삶속에
나를 지탱할 그 누군가 필요했어
I say I love you I need you I love you
널 향한 그말 다 씻어내려고 난 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