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다 내 것이었다고
혼자 말하고 대답 했죠
너를 사랑했던 일
그 하나로도
최고의 남자니까
떠날 거라 먼저 알고 있던
내 가슴이 내게 소리 쳤죠
거친 사랑의
아픔 느껴봤다고
두 번 다시는 안 된다고
헤어지면 뭐해 그리울 텐데
몇 번의 이별 뒤에
또 전화 할 텐데
내 모든 것을 다 줬던
너라서 나 역시
기다렸는지 몰라
내 뜻과 다르게
화부터 내고
사랑한단 말을
끝까지 못했지만
미쳐서 죽도록
사랑해서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나봐
가진 것도 하나 없는 내가
자꾸 눈물만 줄 것 같아
멀리 떠나려 해도
갈수가 없어
나 역시 네가 보고 싶어
헤어지면 뭐해
그리울 텐데
몇 번의 이별 뒤에
또 전화 할 텐데
내 모든 것을 다 줬던 너라서
나 역시 기다렸는지 몰라
내 뜻과 다르게 화부터 내고
사랑한단 말을 끝까지 못했지만
미쳐서 죽도록 사랑해서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나봐
언제든지 네가 보고플 땐
볼 수 있는 사이라면 좋겠어
새벽이 다되어서야
아침이 되어서야 찾아와
oh yeah
남자이기 때문에
가슴에 묻은 말
꺼내기가 쉽지 않아
널 향한 바람
용기 내어 외쳐 다 내려놓고
네가 없는 나는 반 시체와 같아
미쳐서 죽도록 사랑해서
그리워서 그리움에 파묻혀 살아
내가 어떡하면 돌려질까 가슴 아픈 사랑
헤어지면 뭐해
그리울 텐데
몇 번의 이별 뒤에
또 전화 할 텐데
내 모든 것을 다 줬던 너라서
나 역시 기다렸는지 몰라
내 뜻과 다르게
화부터 내고
사랑한단 말을
끝까지 못했지만
미쳐서 죽도록 사랑해서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나봐
떠나지 말아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