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서로의 마음에 다르게 흐르고
마치 강물처럼 우리의 마음도 흘렀지
도달한 곳은 서로 달랐지만
그래도 우린 사랑한다 믿었네
하지만 그것은 내 착각 이었나 보오
그대 떠나고 빈 자리만 남아
날 이렇게
슬픔이 날
네가 없다는 것이 날
매일매일이 힘겹게 지나 가는 것이 날
가슴 깊숙히 있는 그리움
하지만 눈 앞은 어둠
마치 얼음처럼 마음도 녹아 사라졌지
처음과는 조금 서로 달랐지만
그래도 우린 사랑한다 믿었네
하지만 그것은 내 착각 이었나 보오
그대 떠나고 빈 자리만 남아
날 이렇게
슬픔이 날
네가 없다는 것이 날
매일매일이 힘겹게 지나가는 것이 날
매일매일 아무 의미 없이 그저 무신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