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작곡: 서빛나래
많은 날들을 내 마음 가는 대로
내가 만든 길로 걸어왔더니
돌고 돌아서 쓰러진 그 곳
나를 비추는 빛을 보았네
빛이 없는 곳에 머물 수 없는
홀로 한 발자국도 걸을 수 없는 난
나는 그 분을 온전히 따르는 그 분의 그림자라네
나는 그 분의 소리와 말씀을 전하는 메아리라네
골고다 언덕 길 나 그 분을 보았네
내 십자가를 지고 오르신 그 길
어떻게 해야 갚을 수 있을까
헤아릴 수 없는 그 사랑을
나의 손과 발이 소리가 되어
내게 보여 주신 그 사랑 그대로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