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남의 잔치
우린 초대받지 못한 아지트
니가 날 환영하진 않지만
다리 꼬고 턱 앉지
끝까지 가보자 같이 낼 아침까지
점점 목이 타지만 원프리는 아직
아직 목마른 신세여도
재미본 semi-pro들 내비둬
노바뱀이건 갱이건 끼니 버는 캐릭터
손 안 대고 써는 beef
속까지 익혔는지 확인하고 입에들 넣어
괜히 또 뱉은 후 주워담지 마
내게도 식사를 권함 준비해둬 knife
작은 한 접시에도 난 가득 소스 칠해둬
한 끼니도 못 떼워도
안 빌어먹는 타입
눈치 보이긴해도 쳐 먹던 건
다 입에 넣어
식탁 속 쳐 먹을 것은 없지
개뻔한 억지 신파 속
적당한 가살 붙인 곡
아니면 정신 놔서
전국 스테이지 위 터질 곡
아니면 힙합퍼 자수성가
거지에서 지금은 나 여기에 왔단 식
서리 나도 같은 앵벌이지만
대충은 안 먹지
다들 편히 드셔 나는 없네 입맛도
언제까지 새하얄수 있냐 보자 그 식탁보
넌 친분 난 침투
이 게임 입장의 차이네
uh uh uh uh uh uh uh
넌 탈출 난 탈취
넌 쫑 난 개강일 때
uh uh uh uh uh uh uh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
차가워진 공기 어디서 들어본 듯한 느낌
들었다면 늘었다 너, 칭찬해주지
그러고 섰지 말고 이 어른께서 쓰실
수저부터 가지런히 편하게들 들길
두리뭉실하게 말해도 다 아는 수가 있어
와야 할 사람은 안 오고 웬 전설이 낑겨
앉냐는 표정들 하 주름 피렴
날 띄엄띄엄 봤군, 이게 내 주특기여
난 안 기어, 운전할 때에도
안 써 후진기어
내려서 뒤로 밀지 넌 실컷 빠꾸 치렴
팔이 그게 뭐니 똥문신들 가쿠 채워
철 없을 때 후회 된다며 자꾸 말을 해 넌
좋은 음식들 두고 이게 뭡니까 휴먼?
누추한 분이 차린 누추한 만찬을 두고
날 위해 차린 게 아닌 게 뭐가 중요해
중요한 건 내가 먹는 거지
just do yo thang
넌 친분 난 침투
이 게임 입장의 차이네
uh uh uh uh uh uh uh
넌 탈출 난 탈취
넌 쫑 난 개강일 때
uh uh uh uh uh uh uh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
입밴 말고 걍 우릴 빼
미간 구길 때
서린 춰 추지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