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모른 순간에 내게서 멀어져 간 너인데
잡을 틈도 없이 넌 새어나가
쏟아지는 추억에 난 가슴이 먹먹해지고
하나둘씩 주워 담아 보아도 흩어져 버려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네가 없다는 걸 알아 갈수 없단 것도 알아
혼자선 아무 의미 없다는 것도 알아
알지만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얼마나 지나야 할까 얼마나 울어야 너를 다 잊을까 지워버릴까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이 두려워 난
함께 듣던 그 노래는 아직도 들려오는데
아무리 널 불러봐도 돌아오지 않는 대답
할 수 있는 게 없잖아
네가 없다는 걸 알아 갈수 없단 것도 알아
혼자선 아무 의미 없다는 것도 알아
알지만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얼마나 지나야 할까 얼마나 울어야 너를 다 잊을까 지워버릴까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이 두려워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