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묻는다
어딜 그리 급하게도
숨조차 고르지 못한 채
달려왔냐고
내 기억 속에
어떤 날들이 살았던가
또 어쩜 그리도 까맣게
잊고 살았는지
잊어보려 했는지
알 길이 없네
외로운 날의 연속
늘 함께한 추억들도 멀어져 만가
이 밤 짙은 어둠이
서러운 내 눈물을
감싸 안아주네
이 밤 유일하게도
내 길을 비춰주는
저기 저 별빛들이
날 위로 하듯
괜찮다 말을 건네
외로운 날의 연속
늘 함께한 추억들도 멀어져 만가
이 밤 짙은 어둠이
서러운 내 눈물을
감싸 안아주네
이 밤 유일하게도
내 길을 비춰주는
저기 저 별빛들이
날 위로 하듯
괜찮다 말을 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