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다 가져간 너였었는데 어느날 내곁에서 떠난대
정말로 어이없어 멍하니 너를 바라만 봤었던거야
몇번을 다시 생각해봤었지만 너에게 잘못 하나 하지 않았어
그렇게 잘해줬던 나였었는데 남은건 하나도 없어
원래 너 그런 사람인거니 나만 너를 몰랐던거니
친구들 반대 다 무시하고 너만을 사랑했는데
*어이없네 날 가지고논 너를 어떡해야 분이 풀릴까
바보처럼 당해버렸어 너의 겉모습에 빠진거야
어이없네 날 뒷통수친 너를 용서할 수 없을것 같아
어딜가든 어디에 있든 넌 결코 행복할 수 없을거야
미안해 하는 모습 볼 수 없었어 그냥 덤덤해 하는 니 모습보면
날 사랑했던게 다 거짓인거야 보기 좋게 당한거야
고맙다 좋은 경험 했으니 같은 짓은 다시 안할게
무서운 세상 냉정한 세상 너땜에 잘 알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