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내렸어 너도 알고 있는지
돌아선 그 골목에선 난 눈물이 오~
언제나 힘들어 하던 너를 바라보면서
이미 이별을 예감 할 수가 있었어 워~
너에겐 너무 모자란 나란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 떠나는 널 나는 잡을수 없는 거야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언젠가 또 다시 내가 필요할지도 몰라
나의 사랑이 나의 손길이 또 다시 워~
표정없는 아픔의 말을 너는 많이도
미워하겠지 돌아선 나의 눈가에 고인 눈물을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