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언제쯤 더 나은 사람이 되면
그땐 그댈 좀 더
닮아 볼 수 있을까요
내 서툶 속에서 그대의 손길은
모든 시작과 끝이 되어
어떤 작은 조각 하나조차
버릴 게 없도록 만들죠
당신의 그 깊은 눈과 포근한 목소리에 잠겨
내 맘이 너무 편해 멈춰 버릴 때까지
기대어 있고 싶지만
나 언제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그댈 조금이라도 닮아 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내 서툶 속에서 그대의 손길은
모든 시작과 끝이 되어
어떤 작은 조각 하나조차
버릴 게 없도록 만들죠
당신의 그 깊은 눈과 포근한 목소리에 잠겨
내 맘이 너무 편해 멈춰 버릴 때까지
기대어 있고 싶지만
나 언제쯤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그댈 조금이라도 닮아 볼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나의 그대여
오 당신의 품에 안겨 이대로
모든 게 끝나기를 바라는 이런 못난 나를
위로해 줘요 사랑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