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불러봐도
공허한 메아리만
밤새워 흘린 내 눈물은
강물이 되었구나
이미 다 지나가버린
옛 추억이라 하여도
여기 작은 돛 달린
배 띄워
내 마음 전하고픈데
오 가라 돛단배야
조금 더 멀리 저 멀리
오 가라 그리움 싣고서
내 님 계신 곳까지
이미 다 지나가버린
옛 추억이라 하여도
여기 작은 돛 달린
배 띄워
내 마음 전하고픈데
오 가라 돛단배야
조금 더 멀리 저 멀리
오 가라 그리움 싣고서
내 님 계신 곳까지
가라 돛단배야
조금 더 멀리 저 멀리
오 가라 그리움 싣고서
내 님 계신 곳까지
내 님 계신 곳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