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약 지금처럼 서로를 안아줄 수만 있다면
바람결에 흘러가는 저 꽃잎들처럼 우린 그렇게
함께 여행해 평생 같이 살까 어디로 가던
꽃잎이 날아가 머문 곳 향기를 내듯이 노래를 하듯이
그건 내 노래
음 음
그대 이렇게 날이 흐릴 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바람결에 흘러가는 저 구름들처럼 우린 언제나
함께 걸어가 우리 여행갈까 모든걸 버리고
세월이 지나가 머문 곳 추억을 쓰듯이 마음이 머물듯
그건 내 마음
음 음
영원히 너와 함께 간다. 알 수 없었던.
내 맘에 꽃은 피어 그렇게 너와 함께 간다
지고 또 피어날 내 맘의 꽃
귀를 기울여봐 그 어떤 음악보다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할게 라고 다독여주는 저 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