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창에 흐르는 빗물 다시 또 시작 돼버린 장마
분명 어제까지는 맑았는데 조용히 흘러내리는 빗물
괜찮아 하루 이틀 지나면 아니면 일주일쯤 조금 길어지면 한 달쯤
태양은 다시 날 찾아 오겠죠 부드러운 햇살 예전처럼 나를 감싸 주겠죠
커피를 마셔요 음악이 흐르는 조그만 카페에 앉아
빗방울 한 방울 내 두 눈에 모아 작은 무지개 그려 보아요 우우
괜찮아 하루 이틀 지나면 아니면 일주일쯤 조금 길어지면 한 달 쯤
그대는 다시 날 찾아 오겠죠 부드러운 미소 예전처럼 나를 감싸 주겠죠
그댈 떠올려요 나도 모르게 아직은 너무 이른가 봐요
아주 조금씩만 그댈 잊을께요 잠들 수 없는 비 내리는 밤 아주 조금씩 흘려 보내요 우우
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