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いくつすきだったきみ
빨간 구두를 좋아했던 그대.
(아카이 쿠츠 스키닷타 키미)
今はすでに此處ではないどこかへと
지금은 이미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이마와 스데니 코코데와 나이 도코카에토)
一人で步いているでしょう 遠い空へと
혼자서 걷고 있겠죠. 먼 하늘을 향해.
(히토리데 아루이테이루데쇼 토오이소라에토)
やっときみが失くしてた
어떻게든 그대가 지워버렸던
(얏토 키미가 나쿠시테타)
笑顔を取り戾せたのなら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면
(에가오오 토리모도세타노나라)
罪というものに裁かれること できるでしょうか
죄라고 심판 받아야 하는 걸까요?
(츠미토이우 모노니 사바카레루 코토 데키루데쇼오카)
もう少し もう少し ときが經てば
조금 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모오 스코시 모오 스코시 토키가 다테바)
またどこかで運命かわるのでしょう
또 어딘가에서 운명이 바뀌겠죠.
(마타 도코카데 움메이 카와루노데쇼)
今はまだ思い出を抱えながら
지금은 아직 추억을 안은 채
(이마와 마다 오모이데오 카카에나가라)
步き續けます きみの爲
계속 걸어갈 게요, 그대를 위해.
(아루키츠즈케마스 키미노타메)
燃えつきた太陽のように
불타버린 태양처럼
(모에츠키타 타이요오노 요오니)
そこにはもう苦しみさえ擁けずに
거기에는 이제 괴로움에 지지 않던
(소코니와 모오 쿠루시미사에 쿠지케즈니)
夢は小さな赤いくつと共になくしました
꿈이 작은 빨간 구두와 함께 지워져 버렸어요.
(유메와 치이사나 아카이 쿠츠토 토모니 나쿠시마시타)
そっときみが手を差し伸べ
살며시 그대가 손을 내밀었을 때
(솟토 키미가 테오 사시노베)
わたしがそれを受けとめたら
내가 그 손을 받아들였다면
(와타시가 소뮈?우케토메타라)
「アイ」というものに觸れられること できましたやっと
「사랑」이란 걸 겨우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토이우모노니 후레라레루코토 데키마시타 얏토)
すがりつく 過去たちを 捨てることで
매달리는 과거들을 버리는 게
(스가리츠쿠 카코타치오 스테루코토데)
わたしは今本當の解放を知る
지금 진정한 해방이란 걸 난 알아요.
(와타시와 이마 혼토노 카이호오 시루)
やがて見たあのときを抱えながら
마침내 보게 된 그 때를 품은 채
(야가테 미타 아노토키오 카카에나가라)
生まれかわります 明日の爲
다시 태어날 거에요, 내일을 위해.
(우마레카와리마스 아시타노 타메)
あと少し あと少し ときが經てば
조금 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모오 스코시 모오 스코시 토키가 다테바)
きみに逢えるきっと 砂になろうとも
그대를 만날 수 있겠죠, 분명. 모래가 되더라도.
(키미니 아에루킷토 스나니 나로오토모)
まっすぐに見つめてた その瞳を
앞만을 바라보던 그 눈동자를.
(맛스구니 미츠메테타 소노 히토미오)
忘れたりしません これからも
잊진 않아요, 앞으로도.
(와스레타리시마센 코레카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