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너의 두눈이 부러웠어 너의 눈 속에 (비치던) 나의모습이 (안스러워) 오늘도 울어
촉촉한 너의 입술이 부러웠어 차가운 말투(독하게) 나르찔러도 (어제처럼) 또 죽어간대도 난 이길 수없어
넌 모든걸 가졌어 다 모두 가져갔어. (한걸음 디디면 두걸음 멀어져) 난 이렇게 또 남겨졌어.
오 넌 넌 모든걸 가졌어. 다 모두 가져갔어 (멍든 내가슴도 찢겨진 심장도) 내 영혼까지 가져갔어.
눈부신 너의 모습이 두려워서 두눈을 감고 (오늘도) 두 귀를 막고(참아봐도) 난 견딜 수 없어, 난 이길 수없어.
나의 영혼이 아직 그대 때문에 목이 말라요. (언제쯤) 지쳐만 가는 내 두손을 잡아줄래요. 듣고 있나요.
난 모든걸 잃었어 일어설 수가 없어 (한없이 커지는 빛나는 네 모습) 난 고개조차 들 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