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만나러 가는길
난 그 길이 좋아서 설레하고 있어
한 걸음씩 걸으며네 생각을 하곤 해
걷다보니 이곳에 왔어
널 기다린 그 카페문 열리면 혹시나 하고
또 너일까 너일까 늘 기대해 내맘은
너만 모르고 내맘 모르고
그저 웃기만 하니 우리 같이 사랑했는데
너는 모르고 내 맘 모르고 이럴수가 있니
다른 이별하는 너와 나
같이 사랑했는데 서로 다른 이별을 하고
아직 잊지 못하고 왜 아파하고만 있어
너만 모르고 내맘 모르고
그저 웃기만 하니 우리 같이 사랑했는데
너는 모르고 내맘 모르고 이럴수가 있니
다른 이별하는 너와 나
왜 헤어진 후에 아는지
서로에게 우린 소중했단걸
내 맘 모르는 네가 미워 또 아파서
이렇게 내 맘은 무너져 가는데
뒤 돌아선 네모습 낯설어서 난 또 울었어
한걸음 씩 멀어져가 그 만큼 또지워져
여전히 넌 내맘을 모르는 것 같아서 미웠어
점점 멀어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