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아무것도 몰랐거든...
사랑이... 녹슬 줄 몰랐거든...
충분히 울었고, 소리내 웃었어
나혼자 멈췄고, 시간은 흘렀지
사랑해 사랑해, 수없이 말해도
그 끝엔 항상 왜 다른 말이될까
있잖아 나말야, 너를 미워하게 됐어
메달리고 떼를쓰던 그때로 돌아가진않아
난 지쳤고, 알았어.. 괜한 걱정은 불편해
니가 되고 싶었던 지난 시간 다 후회할게
처음엔 그랬어, 이번엔 달랐어
더이상 아프지 않을 줄 알았어
사랑해 사랑해, 달콤한 귓속말
이젠 상해버린 기억이 됐지
있잖아 나말야 너를 미워해
있잖아 이제는 나는 널 몰라
있잖아 나말야 너를 미워해
이제는 널 몰라-
웃기지? 근데왜, 나는 달라진게 없지?
웃다가도 니 목소리가 들려 눈물이 흘렀어
아무래도 내맘은 아직 니품에 있나봐
꺼내줘요 내힘으론 말을 듣지않는 나야ㅡ
(rap)
그 땐 아무것도 몰랐거든
그 땐 우리 녹슬 줄 몰랐거든
가슴이 자꾸 거짓말을 한다고
애써 너를 밀어낸 그 날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