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난 너를 기억해
초록나무 아래서 늘 자고 있었던
어린아이 같았던
수줍게 너의 꿈을 그리며
늘 같은 곳을 보고 있었지
오 난 난 너의 곁에서
그런 너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고
별 거 아닌 일에도
환하게 웃던 그때 그 미소
그런 모습들을 넌 기억하니
잊지는 않았니
내가 사랑한 너를
니 안에 두었던 소중했던 너를
지난 시간 속에
잠시 널 잊은 거라면
그저 고개들어 하늘을 봐봐
넌 알고 있잖니
니가 사랑한 너를
니 곁에 두었던 소중했던 것을
잠시 눈을 감고
그때 그 노랠 부르며
그냥 그곳으로 가보는거야
니 안의 그때로
나 난 너를 기억해
푸른 하늘 아래서
늘 웃고 있었던
말을 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던 그때 너와 나
그런 우리들을 넌 기억하니
잊지는 않았니
내가 사랑한 너를
니 안에 두었던 소중했던 너를
지난 시간 속에
잠시 널 잊은 거라면
그저 고개 들어 하늘을 봐봐
넌 알고 있잖니
니가 사랑한 너를
니 곁에 두었던 소중했던 것을
가끔 세상 속에
잠시 널 잃은 거라면
그저 그곳으로 가보는거야
니 안의 그때로
니 안의 그곳으로
니 안의 그때로
니 안의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