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지마.. 돌아서지마..
나를 버리고 떠나가지마.. 돌아서지마 제발..
아직도 난 너를 보낸 그날을 잊지 못했구나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자꾸만 웃는 니 얼굴만 계속 떠오르는구나
애써 웃음 지으며 너를 보냈지만
우리 행복했던 기억들 비워낼 자신은 없었어
너를 많이 사랑 했었어 그래도 마지막 니가 봤었던
내 모습은 웃음지으며 환히 웃고 있었어
나의 눈물의 의미를 너는 모르겠지..
이젠 너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퍼진 걸
많이 힘들겠지만 나는 노력해볼게
마지막 선물로는 행복을 주고 갈께
그래서 네 앞에선 웃음 지어 보였어
가는 니 뒷모습을 보며 눈물 흘렸어
그렇게 난 뒤돌아서서 눈물 감추며
떠나는 널 보내고야 말았어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너의 뒤에서
다시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 없이 난 살아갈수 없는데
아직은 이 안에 니가 살아있는데 그런데 어찌 너를 잊고 살아갈수 있겠니
마지막까지만 이라도 난 너를 사랑할수 있게 해줘 그럴수 있게해줘
혼자 버려진 날들속에서 남은거라곤 기나긴 슬픔과 방황 시련의 아픔뿐
애써 눈물 감추면서 너를 보내던 날 생각하면 너는 행복해야해
행복해야 돼 뒤돌아 흘린 내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너는 꼭 행복해야돼
혹시 언젠가 또 다시 내 생각이 나서 나를 찾아와도
나는 또 변함없는 미소로 너를 반겨줄테니 걱정하지마
나는 니앞에서 항상 밝은 웃음만을 보내줄께
넌 이제 떠나지만 너의 뒤에 서 있을꺼야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게
이제 떠나는 길에 힘들고 지쳐 쓰러질때
조금도 기다리지 않고 나에게 안기어 쉴수 있게
사랑하니까 널 사랑하니까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어
난 너만을 바라보며 살아왔지만 너없이는 절대 살수없어 난
다시 떠나간 날들속에 너를 내게 돌려달라면서 애원해도
너를 붙잡아도 이젠 너를 볼수 없단 생각에 나도 몰래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과 후회만 남은 내 가슴..
널 이제 떠났지만 너의 기억 간직할꺼야
그렇게 나의 뒤에서서 너의 소중한 사랑 잃지마
이제 다른 곳에서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아껴둔 그 사랑 하면서 부디 행복하게 지내기를
널 사랑했어..
돌아와... 그냥 그렇게 내게 돌아와..
언제까지나 너를 위해 기다릴께 언제까지나..